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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답하다

오늘날도 구약의 절기(무교절·초막절 등)를 지켜야 하나요?

구약의 절기들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구원을 미리 보여 준 그림자였고, 실체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성경은 절기 준수를 구원의 조건으로 삼는 것을 분명히 경계합니다.

절기는 구원 사건을 기억하고 예고하는 달력이었습니다

레위기 23장은 유월절·무교절·초실절·칠칠절(오순절)·나팔절·속죄일·초막절을 "여호와의 절기"로 정합니다. 이 절기들은 출애굽의 구원을 기억하게 하는 동시에, 장차 이루어질 더 큰 구원을 미리 가리키는 표였습니다. 골로새서는 이를 명확히 정리합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로새서 2장).

실체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유월절은 십자가에서(고린도전서 5장 7절), 초실절은 부활에서(고린도전서 15장 20절,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 오순절은 성령 강림에서(사도행전 2장) 실체를 만났습니다. 속죄일의 제사는 그리스도의 단번의 희생으로 완성되었습니다(히브리서 9-10장). 그림자가 가리키던 몸이 이미 왔는데 그림자를 붙드는 것은, 사진 속 인물이 앞에 서 있는데 사진에게 절하는 것과 같습니다.

절기 준수를 구원의 조건으로 삼는 것에 대한 경고

갈라디아 교회가 다시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키는 일로 돌아가려 하자, 바울은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고 탄식했습니다(갈라디아서 4장). 절기를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가르침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이 부족하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구약 절기의 의미를 배우는 것은 유익하지만, 그 준수를 구원의 조건으로 세우는 순간 복음에서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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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 유대인의 절기를 공부하는 것도 잘못인가요?

    아닙니다. 절기들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예표하는지 배우는 것은 성경 이해에 큰 유익이 됩니다. 문제는 공부가 아니라, 절기 준수를 구원의 조건이나 참 교회의 표지로 삼는 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