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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답하다

공룡은 성경에 왜 안 나오나요?

"공룡"이라는 단어 자체가 1841년에 만들어졌으니 고대 문헌인 성경에 그 단어가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성경은 생물 도감이 아니라 구속의 역사이며, 큰 생물들에 대한 언급(베헤못, 큰 바다 짐승)은 오히려 창조의 장엄함을 노래하는 자리에 나옵니다.

단어가 없는 것과 존재가 없는 것은 다릅니다

"공룡(dinosaur)"은 영국 학자 리처드 오언이 1841년에 만든 신조어입니다. 성경 번역은 그보다 수백~수천 년 앞서므로 이 단어가 없는 것은 당연하며, 같은 논리로 성경에는 "세균", "은하", "캥거루"도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창세기 1장 25절), "큰 바다 짐승들"(창세기 1장 21절)을 지으셨다고 포괄적으로 선언할 뿐, 종의 목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목적은 동물학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셨고, 보시기에 좋았더라"입니다.

욥기의 베헤못 — 성경이 큰 생물을 말하는 방식

흥미롭게도 성경에서 가장 긴 동물 묘사는 하나님이 욥에게 창조의 장엄함을 보이시는 장면에 나옵니다. "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을 볼지어다 ... 그것이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욥기 40장 15-17절), 이어서 리워야단(욥기 41장). 이 생물들의 정체(하마·악어로 보는 견해, 지금은 사라진 거대 생물로 보는 견해)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리지만, 본문의 요지는 분명합니다 — 사람이 길들일 수 없는 거대한 피조물조차 하나님께는 "내가 너를 지을 때 함께 지은 것"이라는 것. 공룡 화석이 보여 주는 경이는 창조 신앙과 충돌하기는커녕,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시편 104편 24절)라는 찬양의 재료입니다.

공룡은 신앙의 시험 문제가 아닙니다

"공룡 때문에 성경을 못 믿겠다"는 말의 실제 내용은 대개 연대의 문제(수천만 년 전 멸종 연대와 성경 연대기)입니다. 이에 대해 창조 신앙 안에도 여러 설명 틀이 있습니다 — 젊은 지구 관점은 공룡이 사람과 같은 시기에 창조되어 홍수 전후로 사라졌다고 보고, 오랜 지구 관점은 창조의 "날"을 긴 기간으로 읽습니다. 어느 틀이든 공통 고백은 같습니다 — 공룡도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 자녀가 공룡을 좋아한다면 그것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 티라노사우루스의 정교한 설계보다 창조주를 가르치기 좋은 교재는 드뭅니다.

관련 성경 말씀

  • 욥기 40:15베헤못 — 성경이 기록한 압도적 피조물.
  • 창세기 1:21"큰 바다 짐승들을 창조하시니" — 포괄적 창조 선언.
  • 시편 104:24"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 경이는 찬양의 재료.